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기본정보 줄거리 흥행 로맨틱 코미디

by mynavyblue 2024. 11. 27.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이라 불리는 영화를 소개합니다. 멕 라이언과 빌리 크리스털이 주연한 영화로, 특히 크리스마스가 되면 더 생각나는 영화입니다.

 

 

 

영화 <해리와 샐리가 만났을 때> 포스터

 

 

 

목차
1. 기본정보
2. 줄거리 : 친구에서 연인으로
3. 시대를 초월하는 흥행작
4.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로맨틱 코미디!

 

 

 

 

 

해리와 샐리가 만났을 때 (When Harry Met Sally..., 1989)

감독 : 롭 라이너

출연 : 멕 라이언, 빌리 크리스털 外

장르 : 코미디, 로맨스, 멜로

러닝타임 : 96분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 친구에서 연인으로

1977년의 시카고 대학교. 대학을 졸업한 샐리(멕 라이언)는 친구 아만다의 남자친구 해리(빌리 크리스털)와 함께 뉴욕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해리는 만난 지 얼마 안 된 샐리에게 개인적인 질문을 하거나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샐리가 싫어하는 행동만 합니다. 당연히 해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 샐리. 두 사람은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헤어집니다, 그로부터 5년 뒤, 공항에서 남자친구 조(스티븐 포드)와 키스를 나누던 샐리는 해리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비행기까지 함께 탑승하게 된 두 사람. 해리는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저녁 식사를 제안하지만 샐리는 거절합니다. 그로부터 또 6년 뒤, 샐리는 조와 헤어지고, 해리 또한 아내의 외도로 아내와 이혼 소송 중입니다. 서점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둘은 함께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눕니다. 이전에는 어울리지 못했던 두 사람은 이제야 친구가 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시간은 흘러 크리스마스가 되었지만, 여전히 솔로인 두 사람. 두 사람은 ‘내년에도 혼자라면 그때는 사귀자’라는 약속을 합니다. 그리고 해리는 샐리에게 자신의 친구 제스(브루노 커비)를, 샐리는 해리에게 자신의 친구 마리(캐리 피셔)를 소개해 줍니다. 하지만 분위기는 좋지 않고 오히려 제스와 마리가 연인이 됩니다. 계속해서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내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던 두 사람은 우연히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되고, 이후로 어색한 시간들이 이어집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흥행작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개봉 당시와 이후로도 큰 사랑을 받아온 작품입니다. 약 1,6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제작되었으며, 북미에서 약 9,27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북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1989년의 주요 흥행작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개봉 당시 평론가들도 호평했습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89% 이상의 높은 신선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각본을 담당한 노라 에프런의 뛰어난 대사와 현실적인 인물 묘사로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이 영화는 남녀의 우정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치 있게 다뤘으며, 관객들 사이에서도 깊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개봉 초반부터 입소문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커플 관객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에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게다가 주연으로 등장한 빌리 크리스털(Billy Crystal)과 멕 라이언(Meg Ryan)의 연기 또한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호평은 시간이 흘러 현재까지도 "고전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으로 여겨지며,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영화는 뉴욕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장면들과 1980년대 후반 미국 문화에 대한 감각적인 묘사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로맨틱 코미디!

크리스마스처럼 따뜻하고 감동적인 스토리와 유쾌한 웃음을 제공하는 영화들를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러브 액츄얼리 (Love Actually)>입니다.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런던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랑 이야기가 교차하며 펼쳐지는 옴니버스 작품입니다. 휴 그랜트, 키이라 나이틀리, 리암 니슨 등 화려한 캐스팅과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을 완벽히 담았습니다. 두 번째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 (Bridget Jones's Diary)>입니다. 이 영화는 싱글 여성 브리짓이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겪는 좌충우돌 연애와 자아 찾기 이야기로, 르네 젤위거, 휴 그랜트, 콜린 퍼스가 출연한 작품입니다. 세 번째 영화는 <세렌디피티 (Serendipity)>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운명처럼 만난 두 사람이 시간이 지나도 서로를 잊지 못해 다시 만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뉴욕의 크리스마스 풍경이 아름답게 그려진 영화로, "운명적인 사랑"이라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주제를 담은 작품입니다. 네 번째 영화는 <홀리데이트 (Holidate)>입니다. 이 영화는 명절마다 외로움을 느끼는 두 사람이 서로를 명절 동반자로 삼으며 벌어지는 유쾌한 로맨스 작품입니다. 크리스마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명절 에피소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현대적인 연애관을 담아 재미있고 가벼운 기분으로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마지막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While You Were Sleeping)>입니다. 크리스마스에 생긴 오해로 낯선 가족과 가까워지며 벌어지는 따뜻한 사랑 이야기로, 산드라 블록의 사랑스러운 연기와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