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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월드 트레이드 센터 기본정보 줄거리 9/11 테러 흥행 호평

by mynavyblue 2024. 10. 22.

9/11 테러 당시 인명 구조를 위해 투입된 경찰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너진 건물 밑에 갇혀버린 이들.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소개합니다.

 

 

 

영화 <월드 트레이드 센터> 포스터

 

 

 

목차
1. 기본정보
2. 줄거리 :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그날'의 이야기
3. 9/11 테러와 현장에 투입된 이들의 희생
4. 흥행과 호평 모든 면에서 성공한 영화

 

 

 

 

 

월드 트레이드 센터 (World Trade Center, 2006)

감독 : 올리버 스톤

출연 : 니콜라스 케이지, 마리아 벨로, 마이클 페냐 外

장르 : 다큐멘터리, 스릴러

러닝타임 : 127분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그날'의 이야기

이 영화는 우리가 이미 잘 아는 2001년 9/11 테러 현장에서 실제 경찰관이었던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줄거리를 보자면, 지난 2001년 9월 11일, 쌍둥이 빌딩으로 잘 알려진 세계 무역 타워에 비행기가 충돌합니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항만청의 경찰들은 현장으로 서둘러 출동합니다. 이미 아비규환이 된 현장. 베테랑 경찰인 존 맥클로린(니콜라스 케이지) 경사를 중심으로 다섯 명의 경찰관들이 빌딩의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작전에 합류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북쪽 타워로 진입하려는 순간, 남쪽 타워가 무너집니다. 이를 피해 엘리베이터로 대피한 맥클로린, 지메노(마이클 페나), 페즐로(제이 헤르난데즈)는 살아남긴 하지만 무너진 건물 아래 갇혀버리고 맙니다. 연락을 받은 이들의 가족들이 그들의 생존 소식을 초조하게 기다리는 한편, 전직 해병대원이었던 데이비드 카네스(마이클 섀넌)가 구조활동에 자원하고 생존자를 수색하는 현장에 투입됩니다. 다른 해병대원과 현장을 수색하던 카네스는 도움을 요청하는 지메노의 목소리를 듣고 지메노를 구조한 뒤, 위독한 상태의 맥클로린도 구조합니다. 구조된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다시 가족들을 만나고, 수술과 치료를 받으며 회복합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2004년, 두 사람은 은퇴하며 가족들과 함께 파티를 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9/11 테러와 현장에 투입된 이들의 희생

9/11 테러는 2001년 9월 11일, 미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테러 공격입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 알카에다(Al-Qaeda)가 주도했으며, 민간 항공기가 납치되어 주요 건물들을 목표로 자살 테러가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뉴욕에 위치한 세계 무역 센터에 두 대의 항공기가 충돌했습니다. 첫 번째 항공기는 오전 8시 46분에 북쪽 타워에 충돌했고, 두 번째 항공기는 9시 3분에 남쪽 타워에 충돌했습니다. 두 빌딩은 붕괴되었으며, 많은 인명 피해를 초래했습니다. 세 번째 항공기는 오전 9시 37분, 미국 국방부인 펜타곤에 충돌했으며, 마지막 항공기는 승객들이 테러리스트들에 맞서 저항하여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추락했습니다. 이 테러로 약 3,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사망했고, 수천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금까지도 9/11 테러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테러 공격으로 기록되어, 미국과 전 세계의 대테러 정책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당시 뉴욕시 소방국(FDNY)은 첫 번째 비행기가 세계 무역 센터에 충돌한 직후 즉시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소방관들은 목숨을 걸고 시민들을 구해냈지만, 약 343명의 소방관들이 구조 활동 중 건물이 붕괴되며 목숨을 잃었습니다. 특히 계단에서 시민들을 안내하고 구조 작업을 진행하던 중 붕괴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뉴욕 경찰국(NYPD)과 뉴욕 뉴저지 항만청 경찰국(PAPD)의 경찰들도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NYPD 또한 현장에서 많은 경찰관을 잃었지만, 끝까지 시민들을 돕는 데 집중했습니다. 사건 직후, 미군은 항공기들이 추가 공격의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 전역의 항공 방어 체계를 강화하고, 구조 활동에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군 출신 자원봉사자들도 자발적으로 현장에 뛰어들어 구조 활동에 기여했습니다. 이들은 소방관과 경찰들과 함께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고, 구조 작업을 도왔습니다.

 

 

 

흥행과 호평 모든 면에서 성공한 영화

영화 속에 등장한 경찰들은 테러 당시 수많은 목숨을 구하는 데 투입되었습니다. 그들의 용기와 희생은 9/11 테러에서 가장 인간적인 이야기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올리버 스톤 감독의 영화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9/11 테러 당시 붕괴된 건물 잔해 속에 갇힌 두 명의 항만청 경찰관의 실제 경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북미에서 7,03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6,32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무난한 흥행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평론가들도 호평한 이 영화는 로튼 토마토에서도 66%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9/11 사건을 정중하고 강력하게 묘사했다는 찬사와 함께 때로는 지나치게 감상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관객들 또한 시네마스코어에서 이 영화에 대해 탄탄한 'A' 등급을 부여했습니다. 관객들의 반응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부에서는 영웅주의와 생존에 대한 찬사를 높이 평가했지만, 다른 일부에서는 이 영화가 너무 감정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비극적인 사건을 다룬 영화를 만들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하는 등 관객들의 반응 또한 엇갈렸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영화는 9/11 사건을 경험했거나 영향을 받은 많은 사람들, 특히 뉴욕의 경찰, 소방관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