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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인턴 기본정보 줄거리 흥행 평가 반응 소피아 아모루소

by mynavyblue 2024. 7. 28.

70대가 되어 다시 직장에 들어간 신입사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소개합니다. 로버트 드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주연한 작품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권 국가에서 크게 흥행한 작품입니다.

 

 

 

영화 <인턴> 포스터

 

 

 

목차
1. 기본정보
2. 줄거리 : 30대 CEO와 70대 인턴의 우정
3. 아시아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영화
4. 줄스 오스틴의 실제 인물, 소피아 아모루소

 

 

 

 

 

인턴 (The Intern, 2015)

감독 : 낸시 마이어스

출연 : 로버트 드 니로, 앤 해서웨이, 르네 루소 外

장르 : 코미디, 오피스

러닝타임 : 121분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 30대 CEO와 70대 인턴의 우정

젊은 나이에 인터넷 의류 업체인 ‘About the fit’을 창업한 줄스 오스틴(앤 해서웨이)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과거 전화번호부 출판 회사에서 일하던 벤 휘태커(로버트 드 니로)는 은퇴 후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해 합격한 뒤, 인턴으로서 일을 시작합니다. 벤은 연륜과 경험으로 쌓아온 노하우들로 줄스의 신뢰를 얻고, 다른 직원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합니다. 한편, 줄스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회사와 가족을 위해 외부에서 CEO를 영입할 것인가의 문제를 놓고 고민하는 중, 남편인 매트(앤더스 홈)가 외도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알고 보니, 줄스도 이를 알고 있었고 시간을 내어 남편의 외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 CEO를 영입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줄스는 샌프란시스코까지 가서 후보자를 만나 그를 고용하기로 하지만, 매트는 줄스에게 자신의 외도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그리고 줄스에게 자신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매트의 말을 들은 줄스는 CEO영입 계획을 취소하고, 벤에게 이 소식을 전하러 갑니다. 그러나 벤은 휴가를 내고 공원에서 태극권을 하고 있었으며, 끝나면 이야기하자고 합니다. 벤을 지켜보던 줄스도 벤의 옆에서 함께 태극권을 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아시아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영화

이 영화는 북미에서 개봉한 주의 주말에 약 1,77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9,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는 평론가들의 리뷰를 바탕으로 약 59%의 점수를 받아, 엇갈린 평가가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메타크리틱(Metacritic)은 평론가들의 엇갈린 평가를 반영하여 100점 만점에 51점을 기록했지만, 유저들의 점수는 6.4를 기록하여 호평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의 케미스트리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평론가들은 시기적절한 주제를 잘 소화하지 못했다며 비평했습니다. 하지만 관객들로부터는 더 따뜻한 반응을 받았습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일반 관객들로부터 훨씬 더 호의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77%를 받았습니다. 관객들은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의 연기, 영화의 유머, 그리고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는 가벼운 오락과 나이와 야망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분 좋은 영화로 여겨졌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이 해외 흥행 국가 1위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영화 <인턴>은 평론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상업적으로 성공했으며 청중들에게 좋은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줄스 오스틴의 실제 인물, 소피아 아모루소

줄스 오스틴의 실제 인물인 소피아 아모루소(Sophia Amoruso)2006년 빈티지 의류를 판매하는 ‘내스티 갤(Nasty Gal)’을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독특한 패션 감각과 능숙한 마케팅은 회사의 급속한 성장을 이끌었고, 2009년에는 새로운 의류와 액세서리를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소매 브랜드로 발전했습니다. 소피아 아모루소의 회고록은 2014<걸보스(GIRLBOSS)>라는 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이 책은 자서전적인 요소를 비즈니스 조언과 결합하여 아모루소가 10대 비행 청소년에서 성공한 여성 사업가로 성장한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데 대한 통찰력, 개인적인 일화 및 젊은 여성을 겨냥한 조언이 포함됩니다. 책은 베스트셀러로서 많은 독자들, 특히 사업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하기를 열망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기업가적인 꿈을 추구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켰으며 2017년에는 <Girlboss>라는 제목의 넷플릭스 텔레비전 시리즈로 각색되었습니다. 이 시리즈에 대해 일부는 활기차고 영감을 주는 접근 방식을 칭찬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것이 아모루소 이야기를 완전히 풀어내지 못했다고 느꼈습니다. 한 시즌 후에 취소되었지만, 아모루소의 브랜드와 그녀의 책에 더 많은 관심을 끌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