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스 피크 기본정보 줄거리 세인트 헬렌스 화산 미국 지진

이번에는 재난 영하를 소개합니다. 화산 폭발을 다룬 영화로,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을 모티브로 한 영화, <단테스 피크>입니다.

 

 

 

영화 <단테스 피크> 포스터

 

 

 

목차 1. 기본정보 2. 줄거리 : 지진으로부터 살아남아라! 3. 영화의 모티브가 된 세인트 헬렌스 화산 분출 4. 미국에서는 지진이 얼마나 일어났을까?

 

 

 

 

 

단테스 피크 (Dante's Peak, 1997)

감독 : 로저 도널드슨

출연 : 피어스 브로스넌, 린다 해밀턴

장르 : 재난, 드라마

러닝타임 : 112분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 지진으로부터 살아남아라!

화산 폭발로 약혼녀를 잃은 해리 달톤(피어스 브로스넌). 4년이 지난 후, 그는 퍼시픽 노스웨스트의 마을 단테스 피크에서 감지된 지진활동을 조사하러 갑니다. 한편, 단테스 피크는 살기 좋은 마을로 선정됨과 동시에 경제적 투자를 이루어낸 덕분에 한참 분위기가 좋습니다. 이를 기념해 연설을 마친 시장 레이첼 완도(린다 해밀턴)는 해리를 만나고, 산 중턱에 사는 시어머니에게 잠시 아이들을 맡기러 함께 갑니다. 해리는 그곳에 있는 호수의 산성도와 근처 나무들의 상태 등을 보며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상사인 폴(찰스 할러한)에게 전 지역을 모니터 할 것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시큰둥한 폴. 그리고 해리는 레이첼에게도 시의회를 열 것을 요청합니다. 시의회가 열리고, 해리를 찾아온 폴은 부동산과 관광 등 마을 사람들이 입을 피해를 걱정해 지진 경보를 내리는 것에 대해 신중하게 결정하려 하고, 나서서 분위기를 진정시킵니다. 며칠이 지나도 지진의 확실한 증거가 나타나지 않아 해리는 떠나기로 하는데, 떠나려는 전날 밤 지진의 확실한 증거가 나타납니다. 레이첼은 마을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는데, 머지않아 지진이 발생하고, 화산까지 폭발하며 마을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해리와 레이첼은 서둘러 대피하고, 연구소 동료들 또한 주방위군의 안내를 받아 마을을 탈출합니다. 그리고 해리와 레이첼도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탈출에 성공합니다.

 

 

 

영화의 모티브가 된 세인트 헬렌스 화산 분출

1980년 5월 18일, 미국 워싱턴 주의 세인트 헬렌스 화산의 폭발은 미국 역사상 가장 극적인 화산 사건 중 하나였습니다. 이 화산은 폭발 전에는 123년 이상 비교적 조용했으며 1857년 이후로 큰 활동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1980년 3월부터 화산은 작은 지진과 북쪽 측면이 눈에 띄게 부풀어 오른 것을 포함하여 불안한 징후를 보였습니다. 결국 1980년 5월 18일 오전 8시 32분, 세인트 헬렌스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이 화산의 폭발력은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보다 약 1,600배 더 강력했습니다. 폭발은 화산재와 화산 가스 기둥을 대기 중 24마일까지 내뿜었으며, 약 230 평방 마일의 지역을 황폐화시켰습니다. 폭발로 인해 57명이 사망했으며 주택, 기반 시설 및 산림 파괴를 포함한 광범위한 재산 피해를 초래했습니다. 경제적 손해가 상당했으며 추정치는 10억 달러 이상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폭발은 화산학자들에게 귀중한 자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화산 감시와 위험 평가의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폭발 후 몇 년 동안 세인트 헬렌스 화산은 몇 번의 작은 폭발과 지속적인 지질학적 변화로 계속해서 활동했습니다. 세인트 헬렌스 화산의 분화는 화산학 연구에 핵심적인 사건으로 남아있으며 지각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력한 힘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진이 얼마나 일어났을까?

1906년 4월 18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진도 7.9로 추정되는 지진은 샌프란시스코의 80% 이상을 파괴했습니다. 약 3,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진으로 인해 2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두 번째로, 1964년 3월 27일, 규모 9.2의 지진이 발생하였는데, 이것은 지금까지 기록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지진입니다. 지진은 알래스카 해안을 따라 그리고 멀리 하와이와 서해안까지 광범위한 피해를 입힌 거대한 쓰나미를 촉발시켰습니다. 앵커리지에서 다리와 건물의 붕괴를 포함하여 131명의 사망자와 상당한 기반 시설 피해가 있었습니다. 이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 시스템과 지진 연구의 발전으로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1994년 1월 17일, 캘리포니아주 노스리지(LA 메트로폴리탄 지역 일부)에서 규모 6.7의 지진으로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건물과 사회 기반 시설에 심각한 손상을 입혔으며 57명의 사망자와 9,0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재정적인 손해 비용은 약 440억 달러로 추정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해당 지역의 건물 기준과 지진 준비 상태가 재평가되었습니다. 미국은 태평양 판과 북미 판을 포함하는 복잡한 구조적 상호작용으로 인해 주로 서해안, 특히 캘리포니아에서 지진이 일어납니다. 미국의 지진 대비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캘리포니아와 같은 주에서는 엄격한 건축 법규와 비상 대응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