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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에어 포스 원 기본정보 줄거리 흥행 평가 미 대통령 전용기

by mynavyblue 2024. 9. 8.

대통령 전용기가 납치되었다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소개합니다. 명배우 해리슨 포드의 액션 연기와 애국적인 주제로 크게 흥행한 영화 <에어 포스 원>입니다.

 

 

 

영화 <에어 포스 원> 포스터

 

 

 

목차
1. 기본정보
2. 줄거리 : 대통령이 납치되었다!
3. 1990년대 최고의 액션 영화
4. 미 대통령 전용기 '에어 포스 원'이란?

 

 

 

 

 

에어 포스 원 (Air Force One, 1997)

감독 : 볼프간 페테르젠

출연 : 해리슨 포드, 게리 올드만 外

장르 : 액션, 재난, 범죄, 스릴러

러닝타임 : 124분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 대통령이 납치되었다!

미국과 러시아 특수부대는 합동작전을 통해 카자흐스탄의 독재자 라덱을 체포합니다. 미국 대통령인 제임스 마셜(해리슨 포드)은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열린 만찬에서 이 작전의 성공을 칭찬하면서 미국은 더 이상 테러리스트와 협상하지 않을 것을 발표합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제임스는 가족들, 수행원과 함께 미국으로 돌아가려고 전용기 에어 포스 원에 탑승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라덱을 지지하던 일원 코르슈노프(게리 올드만)와 부하들이 기자로 위장하여 에어 포스 원에 함께 탑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에어 포스 원이 이륙하고, 이들은 총격전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코르슈노프는 비상착륙을 하려는 기장을 죽이고, 대통령의 가족들을 인질로 잡습니다. 이 소식을 듣게 된 미국 백악관에서는 부통령 카트린 베넷(글렌 클로즈)의 지휘 아래 비상회의가 소집되고, 코르슈노프는 카트린에게 연락을 걸어 라덱을 석방하지 않으면 30분에 1명씩 인질을 죽이겠다고 위협합니다. 한편, 공군 출신인 제임스는 위성전화로 백악관에 연락하여 인질을 탈출하게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수를 써보지만 실패합니다. 이 와중에 공중 급유를 빌미로 비행기의 고도가 낮아지면서 인질들이 탈출하고, 제임스의 가족과 소수의 수행원만이 남게 됩니다. 코르슈노프는 제임스를 고문하며 라덱을 석방하라 재촉합니다. 결국, 라덱이 석방되고 이제 제임스가 반격하며 영화는 결말을 향해 달려갑니다.

 

 

 

1990년대 최고의 액션 영화

이 영화는 개봉과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으며 1990년대 가장 인기 있는 액션 영화 중 하나로 꼽힙니다. 약 8,500만 달러라는 제작 예산을 들여 제작되었으며,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1억 7,3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3억 1,5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으며, 1997년 최고 수익을 올린 영화 중 하나였습니다. 평론가들도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해리슨 포드의 강인하고 영웅적인 대통령 연기는 널리 찬사를 받았으며, 게리 올드먼의 테러 악당 묘사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평론가들은 줄거리가 지나치게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고, 특수 효과(특히 CGI 시퀀스)는 설득력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관객들은 일반적으로 이 영화의 빠른 액션, 애국적인 주제, 해리슨 포드의 매력적인 연기로 이 영화를 좋아했습니다. 특히, 이 영화는 해리슨 포드의 기억에 남는 대사인 "내 비행기에서 내려!"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에어 포스 원>은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으며, 관객들은 정치 드라마와 액션을 함께 즐겼습니다. 이 영화는 여전히 90년대 고전 액션 영화의 명작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대통령이 출연하는 액션 영화의 문화적 시금석이 되었으며, 해리슨 포드의 제임스 마샬 대통령 묘사는 이후에도 자주 언급되었습니다.

 

 

 

미 대통령 전용기 '에어 포스 원'이란?

일반적으로 ‘에어 포스 원’로 알려진 미국 대통령 전용기는 미국 권력의 상징이자 대통령 집무실입니다. 그러나 에어 포스 원은 엄밀히 말하면 미국 대통령을 태운 모든 미 공군 항공기의 무선 호출 부호를 의미합니다. 현재 에어 포스 원으로 지정된 항공기는 보잉 747-200B 시리즈의 고도로 개조된 버전인 ‘보잉 VC-25As’ 기종입니다. 이 비행기에는 최첨단 기술, 고급 숙박 시설 및 보안 기능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VC-25A는 주유 없이 장거리 비행이 가능하여 대통령이 전 세계 어디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는 약 7,800마일(12,600km)입니다. 또한, 보안 음성 및 데이터 링크를 포함한 최첨단 통신 및 방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공중 급유가 가능하여 비상시에도 중단 없는 이동을 보장합니다. 항공기의 방어 시스템은 대부분 기밀로 분류되어 있지만, 미사일 공격 및 기타 형태의 공중 위협에 대한 대응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부에는 개인 사무실과 침실이 있는 ‘프레지덴셜 스위트’가 있고, ‘회의실’은 고위급 직원 및 외국 지도자와의 회의를 위한 공간입니다. 또한 이 비행기에는 완벽한 장비를 갖춘 수술실과 의사가 항상 탑승하고 있는 의료 시설도 있습니다. 직원과 보안 요원이 비행기의 전용 구역을 두고 있으며, 대통령과 동행하는 기자들을 위한 보도 구역도 있습니다. 에어 포스 원은 단순한 교통수단 그 이상입니다. 비행하는 백악관 역할을 하여 대통령이 공중에 있는 동안에도 필요한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권위와 글로벌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강력한 상징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