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올마이티 기본정보 줄거리 흥행 평가 미국 기독교

신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신이 된 남자가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이 남자 덕분에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진 세상도 만날 수 있습니다. 종교적 성격이 강하지만,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입니다.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 포스터

 

 

 

목차 1. 기본정보 2. 줄거리 : 여러분에게 진짜 기적은 무엇인가요? 3. 짐 캐리의 능력을 입증한 코미디 영화 4. 종교적 성향이 강하게 드러나는 <브루스 올마이티>가 흥행할 수 있는 이유

 

 

 

 

 

브루스 올마이티 (Bruce Almighty, 2003)

감독 : 톰 섀디악

출연 : 짐 캐리, 모건 프리먼 外

장르 : 코미디, 판타지, 성장물

러닝타임 : 100분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 여러분에게 진짜 기적은 무엇인가요?

지역 방송국 리포터로 일하는 브루스 놀란(짐 캐리). 그는 말솜씨가 좋고 재미있는 보도로 유명하지만, 라이벌 에반 백스터(스티븐 카렐)에게 항상 지기만 합니다. 앵커가 되고 싶었던 브루스. 마침 최고참 아나운서가 은퇴를 하고, 브루스는 자신이 앵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앵커의 기회는 라이벌인 에반에게 돌아갑니다. 화가 난 브루스는 생방송 중에 방송사고를 내고 직장에서 쫓겨납니다. 심지어 여자친구 그레이스(제니퍼 애니스턴)와도 싸운 브루스는 결국 신을 원망하는 경지에 이릅니다. 다음 날, 브루스의 호출기에 이상한 번호로 호출이 오고 이 번호로 전화를 걸자 의문의 목소리가 일자리를 주겠다며 주어진 주소로 오라고 합니다. 할 일없는 브루스는 목소리가 불러주는 곳에 가서 신을 만나고, 신의 능력을 부여받게 됩니다. 전지전능해진 브루스. 그는 자신을 괴롭혔던 불량배들에게 복수하고, 엄청난 특종 사건을 취재해서 리포터로 복귀하고, 심지어 라이벌이었던 에반이 뉴스를 더 이상 못하게 만들며 자신의 현실을 마음대로 바꾸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바람대로 잘 나가던 브루스. 그러나 머지않아 사람들의 기도 소리가 브루스를 괴롭힙니다. 기도 소리가 성가신 브루스는 모든 기도에 Yes라고 답해버리고, 모든 사람들의 기도가 이루어진 세상은 지옥으로 변해버립니다.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브루스. 그는 신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신과 함께 바닥청소를 하며 진정한 기적의 의미에 대해 배웁니다.

 

 

 

짐 캐리의 능력을 입증한 코미디 영화

이 영화는 북미에서 개봉한 주의 주말에 약 6,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개봉과 동시에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전체 상영 기간 동안에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2억 4,200만 달러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4억 8,4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 영화의 제작 예산은 약 8,100만 달러였기 때문에 코미디 영화치고는 흥행 성적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리뷰에서 짐 캐리의 코미디 연기에 찬사를 보냈고, 평론가들은 짐 캐리의 신체적 코미디와 매력이 영화의 재미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평론가들은 영화의 영적 주제와 슬랩스틱 유머의 조화가 일관성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도덕적 메시지가 너무 강압적으로 전달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관객 반응은 대체로 더 긍정적이었습니다. 많은 관객들이 슬랩스틱 유머, 책임감, 사랑, 개인적 성장과 같은 주제에 대해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특히 신과 싸우는 남자를 연기한 짐 캐리의 연기는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여겨졌습니다.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는 짐 캐리의 영화 중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영화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이 영화의 성공으로 스핀오프 속편인 <에반 올마이티>가 개봉했지만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이 영화는 코미디와 더 깊은 철학적 주제를 혼합한 짐 캐리의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종교적 성향이 강하게 드러나는 <브루스 올마이티>가 흥행할 수 있는 이유

기독교는 건국 이래 미국의 문화, 사회, 정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기독교는 최근 수십 년 동안 그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에서 가장 큰 종교입니다. 개신교는 미국 내 전체 인구의 약 40%를 차지하며, 가톨릭은 약 21%를 차지합니다. 미국에서 크리스마스와 부활절은 가장 널리 기념되는 기독교 공휴일로, 비기독교인들도 기념하고 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는 종교적 뿌리를 넘어 많은 사람들이 문화 공휴일로 기념하고 있으며, 추수감사절은 종교적 휴일은 아니지만 기독교의 감사 개념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기독교적 가치는 역사적으로 미국 정치를 형성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낙태, 결혼, 종교의 자유와 같은 이슈는 종종 기독교 신앙의 영향을 받습니다. 게다가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과 같은 명문 대학을 포함한 많은 대학이 기독교 기관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또한, 오늘날 종교 학교와 대학은 여전히 미국 교육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은 찬송가와 가스펠 음악부터 현대 기독교 록 밴드, 찬양 밴드에 이르기까지 기독교 음악의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음악 산업에서 중요한 영역을 개척했습니다. 감소하고 있지만, 많은 미국인들이 정기적으로 교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미국 자선 활동 전통의 중심이었습니다. 구세군, 가톨릭 자선단체, 월드비전과 같은 단체는 국내외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종교적 신념이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지만, 기독교는 특히 농촌과 보수적인 지역사회에서 계속해서 지배적인 세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