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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아웃브레이크 기본정보 줄거리 흥행 평가 에볼라 바이러스

by mynavyblue 2024. 7. 15.

코로나 팬데믹으로 바이러스의 무서움을 알게 된 세상. 이번에는 이보다 더 무서운, 에볼라만큼이나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다룬 영화입니다.

 

 

 

영화 <아웃브레이크> 포스터

 

 

 

목차
1. 기본정보
2. 줄거리 : 에볼라보다 더 강력한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3. 흥행에 성공한 재난 영화
4. 영화 속 모타바 바이러스와 비슷한 에볼라 바이러스

 

 

 

 

 

아웃브레이크 (Outbreak, 1995)

감독 : 볼프강 페테르젠

출연 : 더스틴 호프만, 르네 루소, 모건 프리먼 外

장르 : 재난, 액션, 드라마

러닝타임 : 127분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 에볼라보다 더 강력한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1967, 아프리카 자이르에서는 군인들이 의문의 출혈열로 사망하자 미군에게 지원 요청을 합니다. 하지만 미군에서는 폭탄을 투하해 모두 몰살시키고, 이후 30년이라는 시간이 흐릅니다. 자이르에서는 또다시 의문의 출혈열이 발생하고, 감염자는 모두 사망하면서 미국에 또 한 번 지원 요청을 합니다. 요청에 따라 미 육군 대령 닥터인 샘 대니얼스(더스틴 호프만)는 지휘관인 빌리 포드(모건 프리먼)로부터 자이르에서 발생한 출혈열에 대해 조사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자이르에 간 샘은 바이러스로 초토화된 마을을 발견하고, 바이러스가 미국 전역에 퍼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한편, 자이르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원숭이 한 마리가 미국으로 건너오게 됩니다. 그런데 검역소에서 일하는 청년 짐보(패트릭 뎀시)가 이 원숭이를 몰래 빼돌려 팔려다 실패한 뒤 숲 속에 놓아줍니다. 바이러스는 짐보를 통해,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사람에게 전파되고 시더 크릭이라는 마을 전체를 감염되도록 만듭니다. 샘은 바이러스를 검사하러 이번엔 시더 크릭으로 가고, 발견한 바이러스는 공기로 감염되는 변종이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국가에서는 시더 크릭 전체에 폭탄을 투하할 계획을 세우는 한편, 샘은 바이러스의 숙주인 원숭이의 사진을 구해 언론에 공개하고, 제보를 받아 원숭이를 생포합니다. 마지막으로, 샘은 폭탄을 투하하려는 조종사를 설득해 폭격을 저지하고, 해독제로 사람들을 구출합니다.

 

 

 

흥행에 성공한 재난 영화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다룬 영화 <아웃브레이크>는 약 5천만 달러라는 제작 예산을 들여 전 세계적으로 1억 8천9백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상업적으로 성공했습니다. 미국 박스 오피스에서 1위로 데뷔했고, 3주 연속 1위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아웃브레이크>에 대한 평론가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먼저,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줄거리와 강렬한 액션 시퀀스, 주연 배우들, 특히 더스틴 호프만과 모건 프리먼의 연기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평론가들은 영화가 지나치게 형식적이고 장르적 관습에 너무 많이 의존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습니다. 영화의 긴장된 분위기와 바이러스 발생에 대한 극적인 묘사는 특히 전염병에 대한 우려가 두드러졌던 1990년대 중반 개봉 당시 상황에서 관객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관객들의 관심사를 정확히 반영한 영화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출연진의 연기, 긴장감 넘치는 줄거리, 영화의 특수 효과가 관객들에게 주요 강점으로 부각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영화 <아웃브레이크>는 의료 재난 영화 장르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기록은 엇갈리는 비평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흥미진진한 서사와 강력한 연기로 성공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속 모타바 바이러스와 비슷한 에볼라 바이러스

모타바 바이러스는 가상의 바이러스로, 현실에서 이와 비슷한 바이러스는 에볼라입니다. 1976년 처음 확인된 콩고민주공화국(옛 자이르)의 에볼라 강에서 이름을 따온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체액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 체액으로 오염된 표면과의 접촉을 통해 전염됩니다. 또한, 박쥐나 영장류와 같은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염 후 2일에서 21일 사이에 나타나며 발열, 심한 두통, 근육통, 허약, 피로감, 설사, 구토, 복통, 설명할 수 없는 출혈을 포함합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은 역사적으로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했습니다. 기록상 가장 심각한 발병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했으며, 주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발병은 28,000명 이상의 보고된 사례와 11,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낳았습니다. 현재 에볼라에 대한 특별한 항바이러스 치료법은 없지만 수액과 전해질 유지, 다른 감염 치료, 증상 관리와 같은 지원적인 치료가 결과를 향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rVSV-ZEBOV라는 백신이 개발되어 2014-2016년 발병 기간 동안 임상시험에서 효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발병 대응 노력과 위험 인구를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높은 사망률(일부 발병의 경우 최대 90%), 빠른 확산 가능성 및 영향을 받는 지역 사회 및 의료 시스템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으로 인해 공중 보건의 중요한 문제로 간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