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유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소개합니다. 미국에서는 1편만 제작되었으며, 스웨덴에서 제작된 영화와 비교하며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목차 1. 기본정보 2. 줄거리 : 소녀는 살해되고, 진실은 사라졌다. 악마의 퍼즐을 맞춰라! 3. 리스베트를 제대로 살린 영화 4. 3부작으로 구성된 원작 소설 '밀레니엄' 시리즈 |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2011)
감독 : 데이비드 핀처
출연 : 다니엘 크레이그, 루니 마라 外
장르 : 스릴러, 드라마, 미스터리
러닝타임 : 158분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 : 소녀는 살해되고, 진실은 사라졌다. 악마의 퍼즐을 맞춰라!
부패한 재벌 한스 에르 베네르스트룀의 비리를 폭로하다 소송을 당해 패소한 기자 미카엘 블룸비스크(다니엘 크레이그). 그는 경제적으로 파산했으며, 소송에서 패소한 것 때문에 기자로서의 위신도 크게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방예르 그룹의 회장 헨리크 방예르는 그에게 40년 전 실종된 손녀 하리에트 방예르가 어떻게 되었는지 그 비밀을 풀어달라고 의뢰합니다. 돈이 필요했던 미카엘은 그의 제안을 수락하고, 천재 해커 리스베트 살란데르(루니 마라)와 조사를 시작합니다. 두 사람은 함께 조사를 시작하면서 실종된 하리에트와 관련하여 일어난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모두 성경에 나오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며, 하리에트도 살인범을 찾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결국 그들은 하리에트의 아버지 고트프리트 방예르와 아들 마르틴 방예르가 변태 연쇄살인범이라는 것과 하리에트가 그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것을 밝혀냅니다. 하리에트는 집에서 도망쳐 사촌인 아니타 방예르의 도움으로 도피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편, 마르틴은 미카엘이 자신의 뒤를 추적한다는 것을 알고 죽이려 하지만 리스베트의 방해로 죽이지 못하고, 오히려 마르틴이 죽게 됩니다. 이후 미카엘은 마르틴이 죽기 전 하리에트에 대한 반응을 기억해 내 하리에트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아니타로 가장하여 살아가고 있는 하리에트를 찾아가 헨리크와 만날 수 있도록 도웁니다.
리스베트를 제대로 살린 영화
이 영화는 대략 9천만 달러라는 제작 예산에 비해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3천3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는 예상에는 약간 못 미치지만, 흥행했다고 볼 수 있는 성적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평론가들의 리뷰에 따르면, 이 영화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로튼 토마토에서 86%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IMDB의 평균 평점은 7.6/10입니다. 영화의 어둡고 강렬한 주제가 모든 사람의 마음을 끌지는 못했지만, 관객들의 반응 또한 대체로 긍정적이었습니다. 특히 루니 마라는 깊이 있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스웨덴 원작(2009년 개봉, 닐스 아르덴 오플레브 감독)과 속편도 호평을 받았지만, 미국의 데이비드 핀처 버전은 스토리에 새로운 시각과 시각적 스타일을 도입해 많은 관객들에게 반향을 일으켰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흥행면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한 것으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밀레니엄 : 용 문신을 한 소녀>을 미국에서 리메이크한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상업적으로 성공적이었고 특히 데이비드 핀처의 감독 비전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는 내용면에서 파격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리스베스 살란데르의 캐릭터는 관객과 평론가 모두에게 매력적이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3부작으로 구성된 원작 소설 '밀레니엄' 시리즈
소설 밀레니엄 시리즈는 스웨덴 작가 스티그 라르손에 의해 쓰인 범죄 소설 3부작으로 영화 시리즈로도 각색되었습니다. 그중 첫 번째 소설은 <용 문신을 한 소녀 (2005)>입니다. 명예훼손 사건 이후 법적 문제에 닥친 블롬크비스트는 부유한 기업가 헨리크 밴저의 조카 해리엇이 사라진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고용됩니다. 여기서 똑똑하지만 문제가 많은 해커인 리스베스 샐랜더는 블롬크비스트의 조사를 돕습니다. 기업의 부패, 가족의 비밀, 그리고 여성 폭력에 대한 주제가 그 줄거리의 중심입니다. 소설은 스웨덴 사회를 깊이 파고들고 악마와 싸우고 있는 복잡한 인물들을 묘사하며, 제목은 시리즈의 중심인물이 되는 리스베스 샐랜더를 나타냅니다. 두 번째 소설 <불장난을 한 소녀 (2006)>는 첫 번째 책의 사건 이후 리스베스 샐랜더의 뒷이야기와 그녀의 삶에 더 초점을 맞춥니다. 블롬크비스트의 친구이자 밀레니엄 잡지의 연구원이 살해되었을 때, 리스베스는 유력한 용의자가 됩니다. 블롬크비스트는 그녀의 과거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합니다. 소설은 인신매매, 정부 부패, 그리고 권력 남용의 주제들을 다루며, 리스베스의 성격과 그녀의 복잡한 관계들을 더 발전시킵니다. 마지막 소설 <말벌집을 찬 소녀 (2007)>는 리스베스가 병원에서 회복하고 살인 미수로 재판에 등장하는 것으로 3부작을 마무리합니다. 블롬크비스트는 리스베스를 침묵시키고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기로 결심한 고위 공무원들과 관련된 음모를 계속 조사하고 밝혀냅니다. 소설은 정의, 구원, 그리고 미디어의 힘이라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이전 책들의 미궁을 해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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