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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라이어 라이어 기본정보 줄거리 짐 캐리 흥행 유사한 영화

by mynavyblue 2024. 6. 16.

이 영화는 거짓말쟁이 변호사이자 아빠로 변신한 짐 캐리의 모습을 다룬 영화로, 일에 미쳐 살던 주인공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내용입니다.

 

 

 

영화 <라이어 라이어> 포스터

 

 

 

목차
1. 기본정보
2. 줄거리 : 하루 동안 아빠가 거짓말을 못하게 해 주세요!
3. 짐 캐리의 몸개그가 돋보이는 영화
4. 라이어 라이어를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라이어 라이어 (Liar Liar, 1997)

감독 : 톰 새디악

출연 : 짐 캐리, 모라 티어니, 저스틴 쿠퍼 外

장르 : 코미디, 법정물

러닝타임 : 86분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 하루 동안 아빠가 거짓말을 못하게 해 주세요!

유능한 변호사로 일하는 플래쳐(짐 캐리). 그러나 그는 항상 바쁜 아빠이자, 거짓말쟁이 아빠이기도 합니다. 늘 일에 치여 바쁜 플래쳐는 전처 오드리(모라 티어니)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맥스(저스틴 쿠퍼)에게 신경 쓸 여유가 없습니다. 결국, 아들의 생일마저 잊어버린 플래쳐 때문에 속이 상한 맥스는 생일 케이크의 초를 불며, ‘아빠가 하루 동안 거짓말을 못하게 해 주세요.’라는 소원을 빕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소원의 효력이 실제로 나타나 플래쳐는 거짓말을 못하게 됩니다. 거짓말이 일상이던 사람이 거짓말을 못하게 되니, 플래쳐의 삶은 그야말로 엉망진창이 되어버립니다. 한편, 맥스를 데리고 보스턴으로 이사 가겠다는 오드리. 그녀를 붙잡으러 간 플래쳐는 오드리로부터 맥스가 빌었다는 소원의 내용을 듣고, 맥스에게 소원을 취소할 것을 부탁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플래쳐는 꼼짝없이 진실만을 말하게 됩니다. 결국 자신이 맡은 이혼소송에서도 가까스로 이긴 플래쳐는 재판이 끝나며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됩니다. 바로, 아들 맥스와 가족의 소중함입니다. 떠나려는 오드리와 맥스를 붙잡기 위해 공항으로 달려간 플래쳐는 기지를 발휘해 비행기까지 멈추고 맥스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빕니다. 놀랍게도 맥스가 소원을 빈 하루가 지나서도 정직한 아빠가 된 플래쳐는 오드리와 맥스와 다시 모여 살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짐 캐리의 몸개그가 돋보이는 흥행 영화

이 영화는 꽤 성공한 영화입니다. <라이어 라이어>는 약 4,500만 달러의 제작 예산에 비해 전 세계적으로 3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상업적으로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영화는 미국의 국내적으로 그리고 국제적으로도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당시의 인기 있는 코미디 배우로서 짐 캐리의 지위를 확고히 했습니다. 영화의 성공은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줄거리뿐만 아니라 짐 캐리의 연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비평적으로도, <라이어 라이어>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론가들은 짐 캐리의 희극적인 재능과 영화의 재미있는 줄거리에 찬사를 보냈지만, 일부는 다소 공식적인 줄거리를 따랐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코미디와 짐 캐리의 팬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고전 작품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성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영화에서는 미국식 유머가 많이 등장하는데, 당시에는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 문화나 유머를 잘 모르더라도 짐 캐리 특유의 개그가 많이 등장한다는 점은 누구나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요소입니다. 몸개그와 표정 연기 등, 그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개그 요소가 많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짐 캐리의 흥행배우 이미지를 굳히는 데 일조한 작품 중 하나이기 때문에 짐 캐리의 코미디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어 라이어를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만약 여러분께서 <라이어 라이어>를 즐겁게 보셨다면, 짐 캐리가 출연한 다른 코미디 영화들도 좋아하실 것입니다. 먼저, 내용면에서 유사한 영화로는 <브루스 올마이티>가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짐 캐리는 자신의 불행에 대해 신을 비난하는 불만을 품은 TV 기자 브루스 놀런을 연기합니다. 그리고 신(모건 프리먼)은 브루스에게 일주일 동안 신의 능력을 부여합니다. 영화 <라이어 라이어>처럼, <브루스 올마이티>는 짐 캐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유머와 자신이 새롭게 발견한 능력 사이에서 씨름하는 주인공의 코믹한 모습과 진심 어린 순간들을 함께 보여주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작품으로 남아 있습니다. 결론 면에서 보자면, <라이어 라이어><브루스 올마이티> 두 작품은 모두 터무니없는 상황들과 코미디로 포장된 도덕적 교훈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집 캐리가 출연한 작품 중에는 <마스크>, <에이스 벤츄라>, <뻔뻔한 딕 & 제인> 등이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모두 짐 캐리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몸개그를 특징으로 하는 작품들입니다. 따라서 짐 캐리 특유의 몸개그나 표정 연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작품들을 보며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짐 캐리는 코미디 영화 외에도 <트루먼 쇼>, <이터널 선샤인>과 같은 비(非) 코미디(非) 작품에도 출연한 경력이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