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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디아볼릭 기본정보 줄거리 흥행 샤론 스톤 이자벨 아자니

by mynavyblue 2024. 11. 23.

1955년 프랑스 작품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샤론 스톤과 이자벨 아자니, 캐시 베이츠라는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한 영화 <디아볼릭>입니다.

 

 

 

영화 <디아볼릭> 포스터

 

 

 

목차
1. 기본정보
2. 줄거리 : 남편의 시신이 사라졌다!
3. 최고의 출연진에도 불구하고, 흥행에는 부진한 영화
4. 영화 속 두 톱스타 샤론 스톤 VS. 이자벨 아자니

 

 

 

 

 

디아볼릭 (Diabolique, 1996)

감독 : 제레미아 S. 체칙

출연 : 샤론 스톤, 이자벨 아자니, 캐시 베이츠 外

장르 : 공포, 미스터리

러닝타임 : 107분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 : 남편의 시신이 사라졌다!

아내의 돈으로 기숙사 학교의 교장이 된 가이(채즈 팰민테리). 그는 자신의 아내인 미아(이자벨 아자니)를 모욕적으로 대하고 존중하지 않는 남편입니다. 아내인 미아는 그런 남편과 지내는 것이 몹시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편, 미아의 친구이자 기숙사 학교의 선생님이면서 미셸의 내연녀인 니콜(샤론 스톤)은 미아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옵니다. 그리고 이렇게 살 수는 없다며 미아가 이혼하기를 권유합니다. 미아는 가이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화가 난 가이는 미아와 몸싸움을 벌이다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하지만, 이는 니콜과 미아가 함께 꾸민 작전으로 두 여자는 함께 미셸의 시신을 학교의 수영장에 던져버리는 것으로 뒤처리합니다. 당당한 니콜과 달리 남편이 살아있을 거라며 불안해하는 미아. 마침, 수영장의 물을 전부 빼고 보니 시신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미아는 가이의 시신이 강에서 발견되었다는 신문 기사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경찰을 찾아가 남편이 실종되었다는 거짓 신고를 합니다. 이때 경찰서에 있던 형사 셜리(캐시 베이츠)와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비공식적으로 가이를 수색하는 중이던 셜리. 그런데 셜리가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가이가 살아있다는 증거들이 계속 등장합니다. 한편, 셜리는 수사 도중 의문의 부상을 당하고 영화는 경악할 만한 반전을 보여주며 마무리됩니다.

 

 

 

최고의 출연진에도 불구하고, 흥행에는 부진한 영화

이번에 소개한 영화 <디아볼릭>은 1955년 프랑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샤론 스톤과 이자벨 아자니, 채즈 팰민테리, 캐시 베이츠 같은 당대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지만,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서 기대보다 나쁜 반응을 받았습니다. 제작진은 흥미로운 서스펜스와 반전을 의도했지만, 원작의 긴장감을 재현하지 못해 관객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성적도 저조했습니다. 평론가들도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연출과 각본의 문제로 영화가 부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서스펜스의 완성도가 낮고, 리메이크로서의 참신함도 부족하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특히 이야기의 반전이 반복되면서 긴장감이 오히려 약해졌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로 인해 이 영화는 "좋은 배우와 원작을 활용하지 못한 실패작"으로 언급되는 작품입니다. 관객들도 영화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많이 남겼습니다. 원작 팬들은 리메이크가 원작의 분위기를 살리지 못했다고 아쉬워했으며, 영화 자체를 처음 접한 관객도 매끄럽지 않은 스토리 진행에 실망했습니다. 특히 원작의 심리적 긴장감이 상실되었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영화 <디아볼릭>은 캐스팅의 화려함에 비해 결과물이 아쉬운 작품으로 남았으며, 리메이크 작품의 한계를 보여준 사례로 종종 회자됩니다.

 

 

 

영화 속 두 톱스타 샤론 스톤 VS. 이자벨 아자니

먼저, 샤론 스톤은 미국의 배우이자 프로듀서로,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할리우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타였습니다. 1958년 3월 1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미드빌에서 태어나 모델로 경력을 시작한 후, 1980년 영화 <스타더스트 메모리>로 영화계에 데뷔했습니다. 1992년에는 그 유명한 <원초적 본능>에서 주연을 맡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샤론 스톤은 뛰어난 미모와 아이큐 154의 지능으로 주목받으며, 섹시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를 겸비했습니다. 또한, 사회활동과 자선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마음 약한 미아역을 맡은 이자벨 아자니는 프랑스의 전설적인 여배우로, 감정 표현이 풍부한 연기와 강렬한 화면 장악력으로 유명합니다. 1955년 6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14세에 연극 무대에 데뷔한 뒤 프랑스 영화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1970년대부터 영화계에서 활동하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아델 H 이야기>, <포제션>, <카미유 클로델> 등이 있으며, 특히 마지막 작품으로 세자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세자르 여우주연상을 다섯 번 수상하며 프랑스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여배우입니다.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역할을 선택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로 널리 사랑받았습니다. 두 배우는 <디아볼릭>에서 함께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 대결을 선보였습니다. 영화 자체의 평가는 별로였지만, 개개인의 연기력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