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의 주인공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좋은 반응을 얻었던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의 속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목차 1. 기본정보 2. 줄거리 : 바하마에서 펼쳐지는 공포의 여름 3. 원작보다 못한 속편 4. 바하마는 어디? |
나는 아직도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I Still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 1998)
감독 : 대니 캐논
출연 : 제니퍼 러브 휴잇,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 外
장르 :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러닝타임 : 100분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 : 바하마에서 펼쳐지는 공포의 여름
악몽 같은 1년 전의 여름을 보낸 줄리(제니퍼 러브 휴잇). 그녀는 학교로 돌아왔지만 아직도 그때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학교 성적도 점점 떨어지고, 남자친구 레이(프레디 프린즈 주니어)와도 사이가 서먹해집니다. 한편, 줄리의 룸메이트 칼라(브랜디)는 라디오 방송국의 퀴즈에 당첨되어 바하마 여행 티켓을 받습니다. 그리고 줄리를 포함해 칼라와 칼라의 남자친구 타이렐(메키 파이퍼), 줄리를 짝사랑하던 윌(매튜 세틀)이 함께 바하마에 가게 됩니다. 바하마에 도착한 네 사람은 처음에는 무척 신이 나지만 비수기라 텅 빈 호텔과 퉁명스러운 직원들 때문에 기분이 이상해집니다. 게다가 줄리에게 ‘나는 아직도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는 경고가 찾아오면서 머지않아 호텔의 직원들이 하나둘씩 살해당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시체는 줄리의 눈에만 보이고, 줄리는 혼자서라도 섬을 떠나려 하지만 허리케인 때문에 육지로 가는 배가 없다는 답변만 돌아옵니다. 섬에는 장대비가 내리고, 목숨을 건 위협은 점점 네 명의 친구들을 향해 다가옵니다. 섬을 탈출하려는 그들은 자신들을 죽이려는 위협이 부두교의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섬을 나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향해 다가온 갈고리 살인마는 예상밖의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영화는 예상 밖의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원작보다 못한 속편
영화 <나는 아직도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는 전 세계적으로 약 8,4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이것은 상당한 흥행 기록이었지만, 1억 2,5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던 원작 영화보다 적었습니다. 미국 국내 시장에서는 약 4천만 달러를 벌었으며, 이기록은 첫 번째 영화의 국내 총수입 7천2백만 달러보다 상당히 낮았습니다. 영화는 평론가들로부터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평론가들이 전작에 비해 부족하다고 생각했으며, 일반적인 비평에는 영화의 예측 가능한 줄거리와 진부함에 대한 평가가 포함되었습니다. 하지만 관객 반응은 다소 엇갈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원작의 긴장감에 부응하지 못한다고 느꼈으며, 일부 팬들은 여전히 표준 슬래셔 영화로서 재미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상업적인 성공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도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는 전작에 비해 영향을 크게 남기지 못했습니다. 이 영화는 훨씬 더 나쁜 평가를 받았던 세 번째 작품 <나는 언제나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을 것이다 (2006)>로 이어졌으며, 원작이 시리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남아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나는 아직도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는 박스 오피스에서 중간 정도의 성공을 거두었지만 평론가들로부터 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공포 팬들 사이에서 약간의 매력을 유지했더라도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의 호평이나 흥행에는 필적하지 못했습니다.
바하마는 어디?
영화에 등장하는 바하마는 700개 이상의 작은 섬들로 구성된 군도로 아바코스 섬, 엑수마스 섬, 안드로스 섬, 엘레우테라 섬, 캣 아일랜드, 뉴 프로비던스(수도 나소가 위치한 곳) 등 주요 섬 그룹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하마에는 약 40만 명의 인구가 있으며, 대부분이 아프로-바하마 혈통입니다. 공용어로는 영어를 사용하며, 문화는 아프리카, 영국, 그리고 미국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다채로운 의상과 음악이 있는 전통적인 바하마 축제인 준카누는 특히 주목할 만한 문화 행사입니다. 바하마의 경제는 관광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역외 금융 중심지이며, 유리한 세금 환경으로 인해 국제 은행 및 투자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바하마는 1973년에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지만 여전히 영연방의 일원입니다. 그리고 바하마의 기후는 열대성 기후로 일 년 내내 따뜻한 기온을 보입니다. 하지만 허리케인 시즌(6월에서 11월) 동안에는 허리케인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뉴 프로비던스 섬의 수도인 나소는 역사적인 장소로 쇼핑, 야간 생활을 하는 관광객들의 중심지입니다. 다른 인기 있는 여행지로는 파라다이스 섬, 그랜드 바하마 섬, 엑수마스가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스노클링, 다이빙, 낚시, 보트 타기 등을 위해 바하마를 방문합니다. 전반적으로 바하마는 자연의 아름다움, 관광 산업 및 활기찬 문화로 유명하여 열대 환경에서 태양, 바다 및 휴식을 추구하는 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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