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기본정보 줄거리 미스터 빈 시리즈 흥행 평가

우리에게는 유명한 코미디 TV시리즈로 잘 알려진 미스터 빈! 그를 주인공으로 한 코미디 영화 한 편을 소개합니다. 이 작품으로 빈의 코미디 연기뿐만 아니라 유명한 미술 작품도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 <빈> 포스터

 

 

 

목차 1. 기본정보 2. 줄거리 : 미스터 빈, 미국에 가다 3.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미스터 빈> 시리즈 4. 미국에서도 흥행한 영국 코미디

 

 

 

 

 

빈 (Bean, 1997)

감독 : 멜 스미스

출연 : 로완 앳킨슨, 피터 맥니콜 外

장르 : 코미디, 어린이

러닝타임 : 85분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 미스터 빈, 미국에 가다

런던의 영국 왕립 미술관. 이곳에는 빈(로완 앳킨슨)이 보안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는 해고 대상자로 지목되지만, 최고 책임자에 의해 해고를 면합니다. 그 대신, ‘휘슬러의 어머니’라는 작품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그리어슨 미술관으로 송환되는 것을 기념하여 그림과 함께 미국으로 파견됩니다. 그리어슨 미술관의 큐레이터로 일하는 데이비드(피터 맥니콜)는 그를 전담하고, 함께 살게 되지만 사고만 치는 빈 때문에 데이비드의 가족들도 집을 떠나 버립니다. 데이비드는 빈이 범상치 않은 사람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결국 빈이 전문 지식을 갖춘 박사가 아니라는 것이 들통나고 맙니다. 그리어슨 미술관에 작품 ‘휘슬러의 어머니’가 도착하고, 그림과 함께 단둘이 남겨진 빈은 작품을 훼손하는 사고를 칩니다. 작품을 완전히 망쳐버린 빈과 데이비드는 절망에 빠집니다. 하지만 빈은 빈의 아들인 케빈(앤드류 로렌스)을 통해 이 상황을 만회할 방법을 떠올리고, 이를 실행해 나갑니다. 무사히 작품을 포스터로 바꿔놓은 빈은 이후에 기념연설까지 무사히 마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데이비드의 딸 제니퍼(트리시마 베시)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사고가 벌어지고 빈은 제니퍼마저 살려내면서 가족들과의 사이도 회복됩니다. 마지막으로 데이비드와 가족들, 빈은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빈이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미스터 빈> 시리즈

사실, <미스터 빈>은 1990년부터 1995년까지 방영된 영국의 시트콤이며, 영화처럼 로완 앳킨슨이 주인공으로 출연했습니다. 시트콤에서의 빈은 몸개그 같은 유머에 의존하며, 말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는 말할 때 말을 더듬거나 말이 안 되는 말들로 표현됩니다). 시리즈에서의 모험은 일상적인 일들을 수반하는데, 그는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우스꽝스럽게 대처합니다. 각 에피소드는 비교적 짧으며(25분 내외) 치과에 가거나 쇼핑을 하거나 데이트를 하는 등 일상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로완 앳킨슨의 표현력 있는 얼굴과 몸개그가 많은 유머를 이끌어내면서, 시트콤은 신체 코미디에 크게 의존합니다. 문제 해결에 대한 그의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일상을 혼돈으로 바꾸는 빈의 능력이 시트콤의 특징입니다. 영국에서 유래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스터 빈>은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TV 시리즈의 성공은 여러 편의 스핀오프로 이어졌는데, 여기에는 <빈 (1997)>과 <미스터 빈의 홀리뎅이(2007)>와 같은 장편 영화가 포함되었습니다. 결국 <미스터 빈> 시리즈는 영국 텔레비전과 코미디계에서 사랑받는 고전으로 남아 있으며, 시트콤의 영향은 현대 코미디에서 여전합니다. 전반적으로, <미스터 빈> 시리즈는 시대를 초월한 유머, 상징적인 캐릭터, 그리고 슬랩스틱 코미디와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을 즐겁게 하는 능력으로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흥행한 영국 코미디

영화 <빈>은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5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것은 특히 <빈>이 영국에서 유래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 당시 코미디 영화로서는 중대한 성과였습니다. 미국에서는 4,5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는데, 이는 미국 극장에서 개봉한 영국 코미디 영화로서 꽤 인상적인 기록이었습니다. 하지만 <빈>에 대한 평론가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일부 평론가들은 로완 앳킨슨의 희극적인 연기와 영화의 슬랩스틱 유머를 높이 평가했지만, 다른 평론가들은 원작 TV 시리즈의 매력과 단순함이 부족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평론가들의 반응보다 대체로 긍정적이었습니다. 원작 <미스터 빈> 시리즈의 많은 팬들은 빈을 큰 스크린에서 보는 것을 좋아했고, 로완 앳킨슨의 몸개그는 시청자들에게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엇갈린 비평에도 불구하고, <빈>은 세계적인 코미디 아이콘으로서의 빈의 지위를 굳혔습니다. 빈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었고, 영화를 국제적으로 인기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빈>의 성공은 2007년에 개봉한 속편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로 이어졌습니다. 두 영화 모두 미스터 빈이라는 캐릭터의 지속적인 인기에 기여했고, 몸개그의 대가 로완 앳킨슨의 명성을 공고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