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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업타운 걸스 기본정보 줄거리 브리트니 머피 다코타 패닝 흥행 성적

by mynavyblue 2024. 6. 10.

이 영화는 어른 같은 아이와 아이 같은 어른의 우정을 그린 영화로, 브리트니 머피와 다코타 패닝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서로를 성장시키는 진정한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로 추천합니다.

 

 

 

영화 <업타운 걸스> 포스터

 

 

 

목차
1. 기본정보
2. 줄거리 : 아이 같은 어른, 어른 같은 아이
3. 영화를 이끈 두 주인공, 브리트니 머피와 다코타 패닝
4. 엇갈린 평가와 무난한 흥행 성적

 

 

 

 

 

업타운 걸스 (Uptown Girls, 2003)

감독 : 보아즈 야킨

출연 : 브리트니 머피, 다코타 패닝 外

장르 : 코미디

러닝타임 : 92분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 아이 같은 어른, 어른 같은 아이의 우정

유명 록스타의 딸로 태어난 몰리 건(브리트니 머피). 몰리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 남긴 막대한 유산으로 일을 하지 않고도 세상 물정에 대한 걱정 없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즐겁게 생일 파티를 즐기고 난 어느 날, 몰리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아버지의 유산이자 자신의 재산을 관리하던 회계사가 모든 재산을 훔쳐 달아난 것입니다. 결국, 빈털터리가 된 몰리는 이제부터 일을 해서 먹고살아야 할 처지로 내몰리게 됩니다. 이런 몰리를 안쓰럽게 여긴 친구가 백화점의 일자리를 소개해 주지만, 일을 해본 적이 없는 몰리는 근무태만으로 잘리게 됩니다. 하지만 또 다른 친구의 소개로 레이 슐라인(다코타 패닝)이라는 어린 소녀의 보모로 일하게 됩니다. 레이는 8살인데도 불구하고, 어른스럽고 독립심이 강한 아이입니다. 레이의 아빠는 수년 동안 식물인간 상태이고, 엄마는 일을 하느라 바쁘기 때문입니다. 영화에서는 이렇게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벌어지는 우여곡절이 펼쳐집니다. 성인이지만 세상물정 모르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몰리와 나이는 어리지만 어른스럽게 모든 것을 혼자서도 잘 해내는 두 사람의 만남은 서로를 변화시킵니다. 그 과정에서 몰리는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레이에게 인생을 즐기는 법을 알려주고, 레이는 몰리에게 책임감을 알려줍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며 달라진 두 사람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를 이끈 두 주인공, 브리트니 머피와 다코타 패닝

브리트니 머피는 1990년대와 2000년대에 걸쳐 다양한 영화에서 인정받은 미국의 배우이자 가수였습니다. 그녀는 19771110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태어났고, 뉴저지주 에디슨에서 자랐습니다. 특히, 1995년의 코미디 영화 <클루리스>에서 타이 프레이저 역으로 인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머피는 연기 경력 외에도 2006년 싱글 <Faster Kill Pussycat>을 발표하였으며, 이는 중간 정도의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브리트니 머피는 200912203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인은 빈혈과 복합 약물 중독으로 인한 폐렴으로 밝혀졌으며, 그녀의 이른 죽음은 팬들과 연예계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른 사망에도 불구하고, 브리트니 머피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주인공인 다코타 패닝은 매우 어린 나이에 광고와 텔레비전 쇼에 출연하면서 연기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숀 펜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던 2001년 드라마 영화 <아이 엠 샘>에서 루시 도슨 역을 맡아 널리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패닝의 연기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여러 상의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이외에도 패닝의 주목할 만한 영화로는 <워 오브 월드>, <맨 온 파이어>, <샬롯의 거미줄> 등이 있습니다. 영화 외에도 패닝은 텔레비전 시리즈에도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배우 중 한 명으로 남아 있습니다.

 

 

 

엇갈린 평가와 무난한 흥행 성적

그렇다면, 영화 <업타운 걸스>의 흥행성적은 어떠한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비평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박스 오피스에서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약 2천만 달러라는 금액의 제작 예산을 들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작비에 비해 전 세계적으로 약 4천4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흥행 기록을 깬 영화는 아니었지만, 특히 적은 제작 예산을 고려해 보면 상업적으로 상당히 좋은 성과를 거둔 영화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간 정도의 무난한 흥행 기록에도 불구하고, <업타운 걸스>는 수년 동안 특히 주연 여배우들의 연기로 소수의 고유팬을 얻었습니다. 관객들은 영화에서 개인의 성장, 자신을 찾는 것, 그리고 우정의 중요성에 대한 교훈을 얻었으며, 이는 많은 관객들에게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일부 관객들은 줄거리가 공식적이거나 예측 가능하다고 생각하였으며, 코미디와 드라마라는 두 장르 사이에 균형이 잘 맞지 않는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공식적으로 개봉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람객수와 같은 공식적인 기록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초기에는 DVD로만 출시되었으나, 지금은 OTT 서비스를 통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코타 패닝은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배우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개봉했다면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두지 않았을까 하고 예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