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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퀸카로 살아남는 법 2 기본정보 줄거리 흥행 고등학교

by mynavyblue 2024. 11. 14.

전작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인기에 힘입어 속편이 등장했습니다. 전작만큼의 흥행하지는 못했지만, 고등학교 내에서의 신경전을 볼 수 있는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2>를 소개합니다.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2> 포스터

 

 

 

목차
1. 기본정보
2. 줄거리 : 여왕은 나야!
3. 흥행에 참패한 속편
4.  고등학교 내의 권력과 경쟁을 그린 다른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2 (Mean Girls, 2011)

감독 : 멜라니 메이론

출연 : 메건 제트 마틴, 마이아라 월시, 제니퍼 스톤 外

장르 : 코미디, 드라마

러닝타임 : 97분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 여왕은 나야!

졸업을 앞둔 18살의 소녀 조(메건 제트 마틴). 조는 아빠의 직업 때문에 여러 학교를 옮겨 다닙니다. 이번에도 새로운 학교에 전학을 간 조는 그곳에서 잔인한 여왕벌인 맨디(마이아라 월시)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이런 맨디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왕따 애비(제니퍼 스톤). 조는 애비가 괴롭힘 당하는 모습을 보고 그녀를 집에 태워다 줍니다. 그곳에서 만난 애비의 부모님은 조에게 특별한 부탁을 합니다. 바로, 애비의 친구가 되는 것. 돈이 많은 애비의 부모님은 조의 대학 등록금을 책임져 주겠다며 조를 설득하고, 여기에 넘어간 조는 먼저 30일간 애비와 친구가 되기로 합니다. 그러나 이 소식은 맨디의 귀에 들어가고, 맨디는 조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행동에 나섭니다. 하지만 조는 약속대로 애비와 친구가 되고, 이를 보고 화가 난 맨디는 애비와 함께 조도 괴롭히기로 작정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타일러(디에고 보네타)라는 남학생과의 데이트를 하게 된 조. 이를 시작으로 맨디의 괴롭힘은 점점 심해집니다. 심지어 맨디의 괴롭힘으로 조의 아빠까지 위기에 빠집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조는 드디어 반격을 시작합니다. 애비와 조는 힘을 모아 패거리가 되고, 점점 인원이 늘어납니다. 그럴수록 맨디의 패거리도 늘어가지만, 조와 애비의 관계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조의 태도가 맨디와 비슷해진 것입니다. 맨디가 하는 대로 따라 하기 시작한 조는 애비와도 서먹해지는 데, 그동안의 모든 밝혀지며 조는 위기에 처하기 시작합니다.

 

 

 

흥행에 참패한 속편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2>는 2004년 개봉한 인기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후속작으로, 2011년 TV 영화 형식으로 개봉되었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 영화와 비교했을 때 흥행이나 평가 면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퀸카로 살아남는 법 2>는 극장 개봉이 아닌 TV 영화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기록은 없습니다. 대신 DVD 출시 이후의 판매와 TV 방영 시청률로 수익을 얻었으나, 전작에 비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또한, DVD와 스트리밍 시장에서 나름대로 팬층이 생겼으나, 원작의 인기를 이어갈 만큼 강력한 흥행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평론가들과 관객들 또한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원작에 비해 캐릭터와 스토리가 평범하다는 비판을 내렸고, 특히 각본과 연출이 전작의 유머와 메시지를 재현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관객들 역시 전작의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후속작에서는 사라졌으며, 일부는 "원작의 명성을 떨어뜨리는 작품"이라는 비판도 제기했습니다. 특히 전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린제이 로한이나 티나 페이 같은 주연 배우들이 후속작에 출연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많은 관객이 전작을 뛰어넘는 매력을 기대했지만, 만족스럽지 않은 경험을 했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고등학교 내의 권력과 경쟁을 그린 다른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2>와 비슷한 내용을 가진 영화는 고등학교 생활, 사회적 계층, 우정과 경쟁 같은 주제에 코미디 요소를 곁들인 영화들이 많습니다. 이런 영화들은 십 대들의 고민과 관계의 복잡함을 다루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아 여러 관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몇 편의 작품을 추천해 보자면, 먼저 가 있습니다. 엠마 스톤이 주연한 이 영화는 주인공이 가짜 소문 때문에 학교에서 인기가 많아지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입니다. 고등학교 내의 소문이 얼마나 빠르게 퍼지는지를 유쾌하게 보여줍니다. 두 번째는 <클루리스>로, 부유한 배경의 여학생 셰어가 친구들에게 멋진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사회적 위치에 대한 풍자가 포함되어 있으며, 십 대 특유의 발랄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세 번째는 <퀸카가 아니어도 좋아>라는 영화입니다. 평범한 여학생이 자신이 친구들 사이에서 '더프(덜 매력 있는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입니다. 자기 자신을 재발견하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통해 십 대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학교 내 인기와 외모에 대한 고정관념도 다룹니다. 네 번째는 <헤더스>라는 영화로, 다소 어두운 블랙 코미디입니다. 인기 많은 여학생 무리가 주인공의 학교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영화로, <퀸카로 살아남는 법>과 비슷하게 고등학교 내의 사회적 서열을 다루지만, 더 다크한 요소가 포함된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