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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커플로 살아남기 기본정보 줄거리 흥행 성공 캐서린 하이글

by mynavyblue 2024. 8. 25.

어느 날 내가 부모가 된다면? 생각지도 못한 이유로 어린 아기의 엄마, 아빠가 된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소개합니다.

 

 

 

영화 <커플로 살아남기> 포스터

 

 

 

목차
1. 기본정보
2. 줄거리 : 앙숙과 아이 키우기
3. 꽤 성공한 가족영화
4. 영화처럼 딸을 입양한 캐서린 하이글

 

 

 

 

 

커플로 살아남기 (Life As We Know It, 2010)

감독 : 그레그 벌랜티

출연 : 캐서린 헤이글, 조쉬 더 멜 外

장르 : 코미디, 로맨스

러닝타임 : 115분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 앙숙과 아이 키우기

소개팅을 하게 된 홀리(캐서린 헤이글). 하지만 상대로 나온 메서(조쉬 더 멜)가 영 마음에 들지 않고, 소개팅은 결국 엉망으로 끝나고 맙니다. 한편, 두 사람을 소개해 주었던 홀리의 친구 앨리슨(크리스티나 핸드릭스)과 그의 남편 피터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홀리와 메서는 부부의 유언대로 함께 살면서 친구 부부의 딸 소피를 맡아 키우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것은 쉽지 않고, 심지어 사귀는 사이도 아닌 두 사람은 육아에 지쳐 크게 싸우게 됩니다. 싸우고 난 뒤, 두 사람은 친구 부부가 생전에 남긴 비디오를 보며 그들도 치열하게 싸우며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그들만의 방식으로 육아와 동거를 시작한 두 사람은 이전보다 훨씬 더 행복한 삶을 보냅니다. 심지어 홀리는 자신의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공사를 받아야 했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공사비까지 메서가 빌려주고, 홀리는 자신이 싫어하던 메서의 오토바이를 타보는 등 서로에게 인간적으로도 더 가까워집니다. 하지만 메서가 다른 지역으로 직장을 옮길 상황 때문에 구 사람은 또 싸우고, 결국 두 사람은 따로 살며 아이만 함께 키우는 사이가 됩니다. 홀리도 다른 사람을 만나 데이트를 합니다. 하지만 더 이상 매서와 함께 살지 않으니, 친구부부가 남긴 집을 팔려는 홀리. 이대로 끝날 것 같은 그들의 관계가 밝혀지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꽤 성공한 가족 영화

3,800만 달러의 제작 예산으로 시작한 이 영화는 개봉한 주의 주말에 약 1,4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상영 기간 동안에는 북미에서 약 5340만 달러, 국제적으로는 약 516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500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평론가들은 엇갈린 평가를 내렸습니다. 특히, 로튼 토마토에서는 "재능 있는 주연 배우들의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깊이나 독창성이 부족한 로맨틱 코미디이다."라는 평가가 내려졌습니다. 이처럼 많은 평론가들은 영화의 예측 가능한 줄거리, 진부한 표현, 그리고 깊이가 부족한 캐릭터를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평론가들은 주연 배우들 사이의 케미스트리와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들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미지근한 평론가들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대체로 영화에 더 호의적이었습니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와 가족 중심의 이야기를 즐기는 관객들에게 좋은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영화의 유머, 로맨스, 그리고 아이를 함께 기르는 것은 많은 관객들에게 어필했기 때문입니다. 요약하자면, 이 영화는 박스 오피스에서 꽤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엇갈리는 비판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관객층을 확보했습니다. 이 영화의 성공은 주연 배우들의 호감도와 공감할 수 있는 줄거리 덕분이며 가볍고, 기분 좋은 영화를 찾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영화처럼 딸을 입양한 캐서린 하이글

캐서린 하이글(Katherine Heigl)은 1978년 11월 24일 워싱턴 D.C. 에서 태어났고, 코네티컷 주의 뉴 가나안에서 자랐습니다. 그녀는 인기 있는 의학 드라마 시리즈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에서 이지 스티븐스(Ezge Stevens) 박사 역을 통해 명성을 얻었습니다. 인정이 많지만 문제도 많은 그녀의 의사 연기는 광범위한 찬사를 얻었고, 그녀를 누구나 아는 이름으로 만들었으며 2007년에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하지만, 등장인물에 대한 그녀의 공개적인 논쟁과 소재에 대한 불만족을 이유로 들어, 2008년 에미상의 고려 대상에서 그녀의 이름을 제외하기로 결정한 것을 포함하여, 논란으로 점철되기도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캐서린 하이글은 특히 로맨틱 코미디에서도 성공적인 영화 경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영화로의 초기 진출은 성공적이었지만, 이후 선택한 영화 와 <빅 웨딩 (2013)>은 엇갈린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크리스틴 한나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파이어플라이 레인 (2021-2023)>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쇼는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있어 두 시즌 동안 방영되었습니다. 여담으로, 그녀는 두 딸을 입양했는데, 둘 중 한 명은 한국계 딸입니다. 따라서 인종차별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