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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 하나만 들어줘 기본정보 줄거리 흥행 안나 켄드릭

by mynavyblue 2024. 9. 26.

영화 <부탁 하나만 들어줘> 포스터

 

 

 

목차
1. 기본정보
2. 줄거리 : 사라진 에밀리의 사연
3. 반전 있는 줄거리로 흥행한 영화
4. 에밀리를 추적하는 그녀, 스테파니 역의 안나 켄드릭

 

 

 

 

 

부탁 하나만 들어줘 (A Simple Favor, 2018)

감독 : 폴 페이그

출연 : 안나 켄드릭, 블레이크 라이블리, 헨리 골딩 外

장르 : 스릴러,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러닝타임 : 117분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 : 사라진 에밀리의 사연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스테파니(안나 켄드릭). 그녀는 요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로, 부지런하게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그녀 앞에 나타난 이웃집 여자 에밀리(블레이크 라이블리). 그녀는 워킹맘으로 정신없이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빠르게 친구가 되고, 스테파니는 에밀리의 바쁜 집안일이나 육아를 도와주며 친하게 지냅니다. 어느 날, 에밀리가 스테파니에게 갑자기 전화를 걸어 급한 일이 있으니 하교하는 아이를 맡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스테파니는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지만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아이를 맡긴 에밀리가 며칠 동안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결국 에밀리의 실종 수사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에밀리가 호수에서 시체로 발견됩니다. 사라진 에밀리 대신 에밀리의 가족을 돌보는 스테파니. 이 과정에서 스테파니와 에밀리의 남편 션(헨리 골딩)이 사랑에 빠지고, 스테파니가 에밀리의 빈자리를 대신합니다. 하지만 이 시간은 얼마 지나지 않아 에밀리로부터 걸려 온 전화로 깨지고 맙니다. 스테파니는 사라진 에밀리를 찾아 나서고, 사라진 에밀리의 진실을 알아갑니다. 사실, 에밀리는 자신의 쌍둥이 언니를 살해하고 자신이 사망한 것으로 위장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보험금을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에밀리가 꾸민 이 모든 일은 스테파니의 블로그를 통해 모두 밝혀지고, 에밀리는 결국 체포됩니다.

 

 

 

반전 있는 줄거리로 흥행한 영화

영화 <부탁 하나만 들어줘>2천만 달러라는 적은 예산으로 제작되었으며 개봉한 주의 주말에는 1,6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5,350만 달러, 그 외의 다른 지역에서는 4,41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결국 전 세계적으로 9,76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은 이 영화는 로튼 토마토에서 85%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누아르 장르에 대한 "반전 있는" 줄거리와 재미있는 해석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평론가들은 이 영화의 복잡한 줄거리가 모든 사람에게 어필할 수는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전반적으로 서스펜스, 미스터리, 다크 코미디가 재미있게 어우러진 작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관객들도 이 영화의 예측할 수 없는 반전, 유머, 주연 배우인 안나 켄드릭과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케미스트리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개봉 당시 쟁쟁한 다른 작품들을 물리치고 10만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인기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개봉한 다음 주에 더 대단한 작품들이 개봉하면서 인기가 금방 사그라들었습니다. 여담으로,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캐릭터와 스타일링에 대해 찬사를 보내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에밀리를 추적하는 그녀, 스테파니 역의 안나 켄드릭

안나 켄드릭은 미국 배우이자 가수입니다. 198589일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난 안나 켄드릭은 12살에 <하이 소사이어티 (1998)>로 브로드웨이에 데뷔하여 토니상 후보에 오르며 토니 역사상 최연소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후에는 <인 더 에어 (2009)>로 떠오르는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혔으며, 제시카 스탠리 역을 맡은 <트와일라잇 시리즈 (2008~2012)>를 비롯해 여러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이외에도 안나 켄드릭은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대학생을 연기한 <Pitch Perfect (2012)>로 주류 스타덤에 올랐는데, 이 영화의 성공으로 두 편의 속편이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녀는 거친 경찰 드라마인 <엔드 오브 왓치 (2012)>와 액션 스릴러인 <어카운턴트 (2016)>에도 출연했습니다. 또한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함께 어두운 미스터리에 휘말린 엄마 블로거를 연기한 <부탁 하나만 들어줘 (2018)>와 같은 더 실험적인 영역을 탐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연기 외에도 뛰어난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인터뷰와 소셜 미디어에서 솔직함, 유머 감각, 공감 능력으로 찬사를 받고 있으며, 할리우드에서 사랑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영화와 음악 모두에서 역동적인 인물로,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연기를 수행하는 재능과 능력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상, 스크린 배우 조합상 등 다양한 권위 있는 상 후보에도 올랐습니다.